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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길 따라 만나는 영천별아마늘...영천시, 체감형 브랜드 홍보 강화

영천마늘특구 10km 도로, ‘영천별아마늘 거리’로...도시 미관·홍보 효과 동시에 잡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도로 위 시설물을 활용한 체감형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늘농촌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로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 홍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녕면 일원 약 10km 구간 내 전신주,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500여 개소에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영천별아마늘’ 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광고물 차단, 도시 경관 개선,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3중 효과’가 기대된다. 반복 노출되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마늘도시 영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신녕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전신주에 붙은 불법 광고물 때문에 지저분해 보였는데, 이번 정비로 거리 분위기가 훨씬 깔끔해진 것 같다”며, “영천마늘까지 함께 홍보된다니 지역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운전하면서 반복적으로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관광객들도 ‘영천은 마늘이 유명한 곳’이라는 인식을 쉽게 갖게 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열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 공간을 활용한 체감형 홍보라는 점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영천별아마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시설물 유지관리와 함께 홍보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추가적인 브랜드 확산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