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활동 보호 이중 안심 체계’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체계는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침해 상황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교원보호위원회 등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대응 체계(시스템)를 구축해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교원의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과 본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변호사, 경찰관, 전문상담사,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돼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안의 경중과 특성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자 5개 소위원회로 나눠 운영한다.
전문성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특별 소위원회’는 성 관련 사안이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중대 사안 발생 시 즉시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여 더욱 공정한 사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강화하고자 지역교원보호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초중고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대상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관련 법령 안내와 실제 사례 중심의 사안 처리 방법을 다룬다.
이와 함께 상호 존중과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까지 연계해 교육공동체 갈등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사안 처리 현장 맞춤 지원과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사안 처리 안내 자료 보급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소위원회 체제와 현장 중심 예방 교육이 학교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