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30일 용문고등학교 강신수련관 화정홀에서 용문중학교 1학년 학생 48명과 함께 ‘찾아가는 의제발굴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6개 모둠으로 나뉘어 토의를 진행하고 안암동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했다.
이날 도출된 주요 의제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문화콘텐츠 활성화 ▲성북천 자연탐방 ▲세대공감 활동 ▲마을축제 ▲마을운동회 등이다. 학생들은 각 의제에 대해 실행 방법과 참여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환경 개선 캠페인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문화콘텐츠 활성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발굴
▶ 성북천 자연탐방: 성북천을 활용한 생태 체험 활동 운영
▶ 세대공감 사랑해효(孝):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추진
▶ 마을축제: 안암동 특색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축제 기획
▶ 마을운동회: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체육 활동 추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생각했던 의견이 실제 마을 의제로 논의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안암동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상진 안암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발전봉사분과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이 담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발굴된 의제는 실제 주민자치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의제 발굴 과정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