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4월 3일까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27개 구역 중 10개 구역, 총 3만 8백 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한 이후,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선도지구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마중물이 될 선도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구별 접수 현황을 보면, 둔산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7개 구역 중 9개 구역 2만 8,300호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수 결과에 따르면 평균 주민동의율은 89%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주민동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촌‧중리‧법동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0개 구역 중 1개 구역 2,500호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접수된 내용에 따르면 주민동의율은 73% 수준이다.
선정 규모는 둔산지구 5,000호(최대 7,500호), 송촌지구 2,000호(최대 3,000호)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개된 평가 기준표에 따라 주민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기준 적용의 적정성과 오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공정하고 철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평가 및 심사평가위원회 확인·검증, 6월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7월 중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에는 주민설명회와 국토교통부의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도지구 지정, 특별정비계획 결정,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한 검증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라며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