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이 추진 중인 ‘2026년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2차)’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 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경영 효율성과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리팜사과작목반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매직 AI’ 교육을 개발한 정인철 강사가 맡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 기록 ▲AI 기반 병해충 진단 ▲음성 기반 영농일지 작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배 전략 수립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인공지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문 방법(프롬프트 활용법)까지 교육이 이뤄지며 농업인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스마트폰을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농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AI를 통해 농업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농업 분야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기술 흐름에 발맞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