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홍수기를 앞두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Zero)를 달성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노동완 부군수 주재로 지역 내 주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6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재난 대응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 작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량 삼정지구 △언양 반천·무동지구 △서생지구 △웅촌 오복지구 △두서 정토지구 등 침수나 붕괴 위험이 높은 가·나 등급 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더불어 울주군은 재난 CCTV를 활용해 화산천, 가정소하천, 태화강 등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서생, 오복, 정토지구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형 양수기를 설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삼정, 반천, 무동지구 등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인 곳은 홍수기 전 실전 훈련을 시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 외수위 상승으로 인한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겪는 반천지구는 정비공사를 실시해 현재 공정률 55%를 기록했으며, 홍수기 전인 오는 6월에 배수펌프장을 우선 가동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노동완 부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만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