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금)

  • 흐림동두천 13.7℃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7.0℃
  • 흐림대전 14.8℃
  • 흐림대구 10.8℃
  • 흐림울산 11.0℃
  • 흐림광주 15.6℃
  • 흐림부산 12.7℃
  • 흐림고창 12.6℃
  • 흐림제주 15.8℃
  • 흐림강화 13.4℃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7.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전남

곡성읍, “동지이공제례 봉행” 숭고한 나눔 정신 기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읍은 지난 4월 15일 곡성읍사무소 앞 동지이공 추모 제단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해 곡성군 및 곡성군의회 관계자들,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지이공제례’를 봉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지이공제례는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금 행상으로 모은 전 재산인 전답 100여 두락을 당시 곡성면에 기증한 동지이공 부부의 나눔과 헌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부터 매년 4월 15일을 제례일로 정해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의 밑거름이 된 동지이공 부부의 뜻을 되새기며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익 읍장은 “동지이공 부부의 숭고한 나눔과 헌신은 오늘날까지도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곡성읍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