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8일 도내 주요 행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보육, 산업,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사회공헌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보육 현장의 전문성 향상과 공공보육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공공형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과 처우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원 축소 우려를 일축하고 “경남은 정부보다 앞선 보육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공공보육을 강화해 현장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도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전기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남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기기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체육행사, 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전력시설의 안전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전기기술인들의 노고를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에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마산교구청 일원에서 열린 ‘천주교 마산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경축 미사 및 교구청 봉헌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산교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신도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미사와 봉헌식, 축하식 등이 진행됐다. 종교계 주요 인사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교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마산교구의 역사와 역할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중요한 공동체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