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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 ‘만전’

시,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된 추경안 신속집행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 구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키로 한 가운데, 전주시가 사전 준비 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1차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하고, 일선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 속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소비 여건을 제공하고, 역내 소비 순환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까지 동시에 도모하는 민생에 힘이 되는 지원대책이다.

 

시는 신속한 준비와 탄탄한 집행체계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사회적 배려 계층에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2주간 먼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50만 원씩 차등 지급된다.

 

이어 2차 피해지원금은 소득 및 재산 기준 정리를 거쳐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기준 상위 30% 제외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1차 지급 시기 미신청자의 경우 2차 지급 시기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중동 전쟁 여파 회복에 신속히 사용되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적용된다.

 

지급 수단은 앞서 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전주사랑상품권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전주사랑상품권의 경우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제한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차 및 2차 피해지원금 신청 첫 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피해지원금에 대한 이의신청 역시 2차 신청 기간인 5월 18일부터 원활한 처리를 위해 첫 주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피해지원금 신청과 민원 대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사업 총괄 △현장 지원 △홍보·전산 지원의 3개반의 전담 대응반(TF)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 왔다. 동시에, 오프라인 선불카드 지급을 위한 35개 동 주민센터에 기간제 인력과 전산장비 구축 등을 보강하고, 선불카드 확보 및 대상자의 정확한 추출 등을 거쳐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도 이날 직접 평화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과 대상, 제한 사항 등을 카드사 및 앱을 통해 고지하고, 버스 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또,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도움 되는 전주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 및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조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이벤트 등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 및 고물가로 피해를 겪는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한 민생지원으로, 직접적인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시민 불편 없이 신속하게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