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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가축시장 이전사업 착공… 한우산업 기반 강화

송절동→북이면 이전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추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일원에서 청주축산농협 주관으로 가축시장 이전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의원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시삽식을 진행했다.

 

청주가축시장은 지역 내 한우 사육농가의 송아지 및 성축 거래를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현재 흥덕구 송절동에 위치한 기존 시설은 송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편입됨에 따라 북이면 옥수리 156-1로 이전·신축된다.

 

새 가축시장은 2만 4,364㎡ 부지에 7개동, 연면적 3,282㎡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연말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가축시장 이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한우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가축시장 이전을 통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업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사 및 향후 운영 과정에서 인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