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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호암직동·용산동 주민자치위, '마을 연계 공동 교육' 운영

행정 경계 허문 주민자치 협력... 남산초 학생 100여 명 현장 체험형 교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꿈자람골 마을교육회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암직동과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획·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자원을 공동 활용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간 교류와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충주남산초등학교 3학년 4개 반 학생 100여 명은 사회 과목 ‘우리 마을 관찰기’ 단원 수행을 위해 두 지역으로 나뉘어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생활권의 지역 특성을 비교하며 입체적으로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암직동에서는 △호암물정원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충주천변 탐방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호암어린이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호암분관 등을 견학했다.

 

용산동에서는 △용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복지센터와 어울림센터 △용산생활체육공원 등을 방문했다.

 

김옥이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용산동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간 소통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애자 용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의 우수한 협력 사례”라며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