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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읍·면 농협 농자재판매장서 상품권 사용 가능

읍·면 소재 5개소 대상 ‘농자재 구매 전용’ 운영…농업인 이용 편의 제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읍·면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협 농자재판매장 5개소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업인수당의 지급방식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되고 지급 금액이 상향됨에 따른 것이다.

 

◈읍·면 지역 접근성 개선 및 ‘농자재 전용’ 운영

 

이번 조치는 도심권(통영농협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맹점이 부족한 읍·면 지역 농업인이 정책 지원금을 보다 실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농협 하나로마트 전체가 아닌 농업 필수 자재를 판매하는 별도 공간(농자재판매장)에 한해 제한적으로 가맹점 등록을 추진한다.

 

대상은 산양농협, 용남농협, 새통영농협(도산·광도·안황) 소속 농자재판매장 5개소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관리 대책

 

통영시는 일반 하나로마트 매장과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결제 라인과 전산 시스템을 분리 운영하고, 농자재 외 품목 결제는 원칙적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농자재판매장 전용 사용 가능 / 하나로마트 사용 불가’ 문구를 명확히 표기하고 현수막 및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마을 방송과 문자 발송, 농업기술센터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가맹점 확대를 통해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이 비료, 농약 등 영농 자재를 적기에 구입할 수 있어 영농 편의 증진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일반 매장과의 혼선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사용처 추가등록은 행정안전부 가맹점 승인 절차를 거쳐 적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