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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위기 속 소상공인 살리기 민‧관‧공 맞손

중동 정세 장기화 속 소상공인 지원 협력 강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경기 침체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2026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등 7개 민간 단체와 진안군,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대외적 경제 여건 악화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맡고 진안군과 전북자치도가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를 담당하는 사업이다. 4월 22일 기준 총 보증 규모 50억 원 중 36.1억 원(72.3%)이 상담 및 대출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이다.

 

아울러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4월 22일부터 추진 중인 ‘중동 위기대응 특례보증’사업을 공유하고,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안군은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업체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며, 문의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으로 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중동 사태 장기화 등 대외 경제 환경 변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민·관·공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