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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263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4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 마무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4월 2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예산안 의결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인사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먼저 공진혁 의원이 “알고도 막지 못한 비극, 다섯 명의 죽음이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공 의원은 지난 3월 18일 울주군 온산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일가족 5명의 비극적인 사건을 언급하며, 위기 신호 발생 시 교육청·경찰·복지관·보건소 간 정보공유와 자동 통합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고, 아울러 다자녀 가정에 대한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위기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춰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백현조 의원은 “산업수도 울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변화는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이 ‘AI 기반 산업수도’이자 ‘초광역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와 산업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울산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미래 전략 추진을 위한 입법 지원과 정책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회부된 20건의 안건 중 1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수정가결했다.

 

마지막으로 이성룡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안건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경예산안을 신속히 편성하고 충실히 준비해 준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오늘 의결된 예산이 그 취지에 맞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시의회 또한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