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3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 2024회계연도 경제실 결산 심의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실적 저하와 홍보 부족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이어갔다. 이재영 의원은 “2022년 이후 배달특급은 거래건수, 거래액, 신규회원 수 모두 감소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가맹점 수조차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모든 원인에는 ‘홍보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공공 배달앱 ‘경기도 배달특급’의 홍보비는 올해 전체 예산 62억 중 고작 1억 8천 6백만원으로, 전체의 4%에 불과하다. 이재영 의원은 직접 찍은 사진 자료를 제시하며 “서울시는 버스 광고까지 적극 나서는데, 경기도는 거리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배달특급’이 보이지 않는다”며 “절박한 소상공인이 직접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사태가 경기도 행정의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10일에 열린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경기도의 역량을 한곳에 모으는 민생 경제 TF 추진을 제안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3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결산 심의에서 경제실장에게 지역화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방안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지역화폐 국가 지원 의무화를 공약한 만큼, 하반기부터 지역화폐가 추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기도가 전 정부 국비 삭감 시기에 도비로 사업을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제 집행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사업의 기준 보조율은 도 40%, 시군 60%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의원은 “도보다 훨씬 열악한 시군 재정 여건을 감안하면 매칭 비율이 경기도 시군에게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상황이 더 어려운 시군일수록 골목상권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데, 재정이 탄탄하지 않은 시군은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필요한 재원을 감안해, 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9일 파주 운정행복센터에서 상주기관 및 파주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가 주관하고 파주소방서가 협조하여, 화재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소화 교육과 소방대원들의 협조하에 소화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실습이 진행됐으며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으로 시작됐다. 특히 정위치 근무 중 가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체험형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며, 상주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방서의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제11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나아가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주시 선수단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단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부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복식 등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준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들을 통해 남양주시의 체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과 22일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포함한 5개 구장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축구동호회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강준일 남양주시축구협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격려했다.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축구대회’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B구장 △C구장 △별내에코랜드 △빙그레구장(다산) 등 총 5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총 25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15일에는 개회식과 예선전이 진행됐고, 오는 2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개회식에서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개선 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일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선수들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클라이밍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총 150명이 참가해 인공암벽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철호 남양주시산악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안전요원 및 심판단이 전 과정을 관리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역동성과 집중력을 체험하고, 단체보다는 개인의 판단과 체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의 특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년 다산동에 국제규격 벽을 포함한 인공암벽장 조성이 완료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역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 소통과 치유를 위한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인 'SUMA 웰니스(Wellness)' 마인딩과 터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심리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은 'SUMA 웰니스'는 올해부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교육대학원(미술치료 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했다. 예술적, 정서적, 사회적 교류를 통해 미술관을 단순한 관람의 공간이 아닌 치유적 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인딩: 마주하기'는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 전공 소속 전문 강사진들의 진행으로 전시 관람 후 매 회차 다른 창의적 표현 방법과 미술 도구를 활용한 아트 테라피를 경험했다. 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 향상과 정서적 교감 그리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여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딩 프로그램 참여자는 “현재의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좀 더 진지하게 가질 수 있고, 표현해 볼 수 있어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제384회 도시환경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건축문화제’의 예산 편성구조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건축문화제는 도시주택실이 민간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유일한 건축문화행사임에도, 매년 개최지 선정과 사업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사 규모에 비해 도비 지원이 부족하고, 개최지 시·군과 유관단체에 재정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건축문화제’는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 시·군, 경기도건축사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축문화행사로 ▲건축문화상 시상·전시 ▲체험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의 건축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행사다. 그러나 최근 5년간(2020~2024년) 연평균 사업예산은 약 2억 원으로 이 중 도비는 매년 약 1억 2천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체 예산의 절반을 개최지 시·군과 경기도건축사회 등 민간의 재정 협조에 의존하고 있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김강호 총무,김대용 회원은 6월13일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남성 어르신 10명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활동에 나섰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이•미용실가기 부담스러운데 직장•공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에서 매달 이•미용봉사를 해주어서 많은 부담이 줄었다.” 직장•공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 소속 김대용 회원(스타일맨 옥정점)의 이미용봉사를 받은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강O원 어르신의 말씀이다. 직장•공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은 “단순히 머리를 잘라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소통이 소중하다”며 “이런 만남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정지은 관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봉사를 지원해주시는 직장•공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양주시 지역 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과 직장•공장새마을양주시협의회는 양주시 지역 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2021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3일 환경의 달을 맞아 여주시상인연합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플로깅(Plogging)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여주시상인연합회 회원 등 약 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종시장과 한글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길가와 도로변을 순회하며 일회용품, 음료 캔 등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는 물론,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상권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임명진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오늘과 같은 플로깅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플로깅 행사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첫 회차인 '움직이는 돈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KSD나눔재단 소속 서희승 강사가 오르빛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움직이는 돈 이야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화폐의 발달 과정’, ‘합리적인 소비 습관’, ‘1+1은 과연 좋은 선택일까?’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돈의 가치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였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경제 관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고 사용하는 습관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금년 홍수기를 대비하여 영·섬진강 기초자치단체, 농어촌공사, 현장 운영 담당자 등 20개 하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해 대비 수문 작동 교육’을 실시한다. 영산강청은 국가하천 수문에 IoT기반으로 설치(321개소)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관내 13개 국가하천에 설치·운영 중인 CCTV(434지점, 1,302개소)를 활용하여 실시간 하천수위 상승 등 위험상황에 대한 AI 영상분석을 통해 하천 내 사람과 차량 출입 시 대피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년 섬진강 수해 시 배수문 역류로 인한 제내지 침수 피해 사례와 같이 수문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평상 시 원격 관리 중인 수문이 홍수기 악천후로 정전·원격작동 오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수동 작동법, 주요 고장·파손 사례 안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관련 작동 및 운영을 교육한다. 또한, 지자체 및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수문의 미작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사항 등을 논의하는 한편, 재해 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H-희망드림 미래세대 진로콘서트’가 6월 14일 오후 1시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H-희망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2017년부터 이어오며 올해 6월부터 확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서, 이번 진로콘서트는 현대자동차 노사 공동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 기탁으로 사단법인 다움이 주최·주관했다. 사단법인 다움은 미래세대의 성장 지원을 위해 설립된 울산의 비영리 단체다. 이날 행사는 울산 지역 미래세대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시의원과 안대룡 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 밖에도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훈 원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권순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치락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장 ▲고우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울산의 미래세대를 응원했다. 이어 본행사인 진로 콘서트에서는 교육부에서 조사한 청소년 인기 직종 5개를 대표하여 5명의 멘토가 ‘진로’와 ‘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는 ▲자산관리사 길건우 ▲디자이너 박시하 ▲간호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 지원을 확대하고 구체화하여 이들의 자긍심과 예우를 강화하는 '울산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대길 의원은 '병역법'과 '병역명문가 선정 및 표창 운영규정'에 3대(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가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 등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이들을 포상하고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병역명문가에 대하여 시가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ㆍ축제 초청과 문화 행사나 공연 등의 관람 지원, 시가 설치ㆍ운영하거나 위탁 운영 중인 기관이나 시설의 이용료, 입장료 등 감면에 있어 병역명문가 대상자뿐만 아니라 가족도 지원하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병역명문가 제도는 2004년 '병역이행명문가 선정 및 표창 운영규정' 제정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선정 대상 확대, 병역명문가증을 발급하고 있고 2025년 4월 기준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23,237가문, 인원은 112,200명으로 울산 지역의 명문가는 2025년 4월 기준 321가문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청소년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교육을 제도화하기 위한'울산광역시교육청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류, 담배, 마약류 등 청소년 유해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판단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명희 의원은 “울산에서도 마약 범죄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조기교육과 사회적 경각심을 통한 예방이 절실하다”며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유해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의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9년 178명에서 2023년 504명으로 4년 만에 약 3배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400명 이상이 검거돼 마약범죄가 일상 속으로 침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SNS·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거래와 유흥가 확산 등 마약 유통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청소년 보호 대책이 시급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