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전남 섬 안심 여행 안내자로 육성해 활동 중인 섬코디네이터 통합교육을 통해 섬의 매력을 잘 알리는 것은 물론 특색있는 섬 여행상품도 개발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선 활동 중인 섬코디네이터는 물론, 자격 취득을 목표로 기본·심화·특별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도 참여해 섬 해설과 콘텐츠 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국내 여행 전문 잡지 여행스케치 박상대 대표의 ‘나는 왜 섬을 여행하는가?’ 주제강연에선 가고 싶은 섬 여행에 대한 준비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종로구 서촌을 중심으로 마을 여행의 획기적 시장을 개척한 스몰데이즈 설재우 대표의 ‘지역문화 기반 콘텐츠 개발 사례’, 제주어와 주민의 삶을 담아 해설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장혜영 랄라고고 팀장의 ‘해설콘텐츠 주민 참여형 운영전략’ 강의를 통해 섬코디네이터 개별 여행상품의 밑그림을 그려보기도 했다. 주민주도형 관광공동체 지원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사업을 총괄했던 장상기 지역다운레이블 대표와 함께 섬코디네이터 활동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가 1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25년 제2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구인구직자 1천여 명이 방문했고, 구인기업의 채용 목표는 146명이다.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은경 여수YWCA 회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구인기업,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채용관, 창업관 등 총 60여 부스로 운영됐다. 구직자들은 인공지능(AI) 디자이너 사진관에서 최신 직업 트렌드를 접하고, 도배 체험,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 이색 직업에 관심을 보였다. 구인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이 진행된 채용관에는 순천과 광양지역 1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30개 기업은 146명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 박람회장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구직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창업·창직 분야와 관련해 ‘여성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한 주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1층 재난상황실에서 ‘신규 완충 저류시설 설치계획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중간 보고회를 마친 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개선점 반영 및 심층적인 검토를 거쳐 확정된 최종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와는 달리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시설 설계, 건설기술, 예상 사업비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각 부서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으며, 완충저류시설 설치계획에 관한 질문과 기술적 가능성, 시설 운영 관리 체계, 2차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계 처리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김천시는 설치 주목적인 산업단지 내 사고 유출수 및 유해물질을 포함한 우수관거 유출수가 하천으로 직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완충저류시설로 유입시켜 위탁 또는 연계 처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완충저류시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스포츠산업과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6월 18일(수) 다수동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 봉지 씌우기는 포도를 병해충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지만,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농가주로부터 간단한 작업 요령을 듣고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웠으며, 더운 날씨 속에 땀 흘려 일한 농가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작업을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한 달 전부터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 용품이 필요한 총 4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는 최대 2년간 돌봄, 식사 등의 필수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주거 환경 개선 등 선택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총 15명의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케어플랜 및 모니터링 실시, 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제보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명예감사관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설명한 뒤 시민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현장의 감시자로서 활동하며, 자체 감사 참여를 비롯해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및 공직자 비위행위 제보, 부패 유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펴주시고,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감사관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18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담그기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담근 열무김치는 200통(1천kg 상당)으로,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5개소 및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센터는 행사 대상자 모집, 통역, 현장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원활한 진행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8일 상당구 문의면 괴곡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소’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감염병대응과, 지역 보건진료소가 함께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 건강 측정 및 개인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실천사업(영양, 구강)홍보 △계절별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등이 진행됐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곳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증진과 질병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월 1~2회 진료소 또는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보건진료소 10개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18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사례관리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강지은 팀장이 맡아 ‘정신장애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조현병, 우울증 등 주요 정신질환의 특성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방안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정신질환의 기본 개념 이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사례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자 지원에 있어 실무자의 접근 방식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올해 사회복지 기관평가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 중이다. 향후 △기초 상담기술 △성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끼와 실력을 발휘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 형식은 댄스, 보컬, 밴드,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지원 판플러스 사업’ 공동기획형 부문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형’ 부문은 지역의 문화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3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총 4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행된 통합공모는 ▲배움형(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공동기획형 ▲활동가형(현장 운영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기획형 추가 공모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모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메일 제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의 감염병 발생 및 확산 경향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특히 오는 7~8월 ▲호흡기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고열, 콧물 등 증상을 동반하며, 기본적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이나 밀집 장소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의 경우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수 후 고인 물에 모기 서식이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기피제나 방충망, 모기장을 적극 활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2일 오후 3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기가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중독이나 범죄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의는 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조현영 과장이 맡으며,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가정과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법과 유해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배우게 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기기를 다루는 역량이 아이들의 미래 직업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며 “디지털 기기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 키즈 프로그램 ‘36만 가지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과정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활용하는 알레아토릭 페인팅(Aleatorik painting) 기법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주사위, 조건표, 빙고 게임, 랜덤 뽑기 상자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어진 재료와 조건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창작의 즐거움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별 16명 정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미술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놀이와 예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실무 심사와 포항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연재난 대응 시 어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의 특별검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자는 내용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농업진흥지역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