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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청북도의회, 진천서전고 학생들 1일 도의원 의정활동 체험

청소년 의회교실 민주적 의사결정 이해 높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진천서전고등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9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내 슬로우데이 운영 조례안’과 ‘무료 진로 상담 강화 건의안’, ‘픽시 자전거 단속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학생들은 ‘수업시간 올바른 휴대폰 사용’, ‘핸드폰 사용을 줄이자’,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을 마친 후 학생들은 “도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양섭 의장(진천2)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