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 ·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서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고흥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대회로, 호남 지역에서 유일한 서핑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 선발전인 ‘2025 코리아오픈’과 동호인 및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가 함께 진행돼,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25 코리아오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자부에서 최지원(부산) 선수가 1위를 자치했으며, 송명진(부산) 선수와 남상은(강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안대석(부산) 선수가 1위를 자치했고, 김용수(강원) 선수와 이재호(강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여자부 최지원 선수(부산)와 남자부 안대석 선수(부산)는 탁월한 파도 해석 능력과 기량으로 국가대표 자리를 거머쥐며, 향후 한국 서핑을 이끌 기대주로 떠올랐다. ‘고흥우주항공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 북면과 용인특례시 신갈동은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16일 북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왕인석 신갈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은숙 신갈동장,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종식 북면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특산물 직거래 운영과 특산물 교류 등을 통한 도시와 농어촌과의 상생 교류를 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주민자치·지역발전·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기를 기대하며 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식 북면장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발전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은 K-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동대 울릉캠퍼스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한동대 울릉캠퍼스 조성 사업은 총 120억(도비 60억, 군비 60억)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폐교된 (구)울릉서중학교 부지를 사업 예정지로 지정하고 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 입시부터‘농어촌전형-울릉도특별전형’을 신설해 농어촌지역 학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형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울릉군과 한동대의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글로벌그린이노베이션학과’에 자동 배정되며, 한동대 울릉캠퍼스에서 ‘지역혁신집중학기’를 2학기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지역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게 될 전망이다. 향후 한동대 울릉캠퍼스는 울릉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 및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이 후원하는 ‘2025 제3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1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청소년(초·중·고)들을 위한 아카데미와 울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댄스 공연 및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공연, 매직·벌룬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인 은유리가 직접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 농구스타 박영석에게 배우는‘농구교실’,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교실’, 인플루언서 백봉기와 함께 영상편집과 SNS관리를 배워보는‘인플루언서 교실’, 매직·벌룬팀에게 배워보는 ‘매직·벌룬 교실’등 총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및 연예인 홍보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월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외 3개 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장, 연구책임자, 지방자치연구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이 공동으로 위탁한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관련 법제화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분권, 농수산, 산업인프라, 주거생활,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에 걸친 37개 특례 조항의 실효성과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으며, 향후 각 군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 보완도 예고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섬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해양영토의 중심이며, 미래 해양경제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행정여건 악화 속에서 도서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해서는 ‘특별자치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딸기산업 발전과 농가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농가와 시군 딸기연구회원, 전문가, 농자재 관련 업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육묘기 세미나 △전문가 토론회 △최신 농자재 전시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고온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삽목육묘 현장 적용 기술과 정식 후 양분관리를 위한 화아분화(꽃눈 분화) 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딸기 육묘의 모든 것’을 주제로 현장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형 대화가 진행됐다. 전시회는 딸기연구소 육성 품종 및 30여 개 농자재 업체의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우 충남딸기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는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우량묘 생산을 주제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와 함께 충남 딸기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청 공무원과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도는 17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도청 본관 1번 출입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혈액 수급 상황은 계절적 비수기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에 따라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은 물론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600여 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생명 나눔을 실천했으며, 도는 필요시 혈액원과 협의해 수시 헌혈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 모두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모범적으로 헌혈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에 헌혈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4일, 동구청 로비와 1층에서 『제1회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장터로, 관내 아동과 부모,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동구가족센터, 동구자원봉사센터, (주)한국산림복지교육원, 우리동네 ESG센터, 커넥트현대, 에코팩토리, 동구청년연합회, 부산곰두리봉사단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동구청 가족복지과와 환경청소위생과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 가족대표의 ‘아나바다 실천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폐건전지, 종이팩, 폐장난감을 교환하는 ESG 교환장터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었으며, 23팀이 참여한 육아나눔 판매장터에서는 물품을 판매하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동구가족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를 홍보했고, 체험부스에서는 인생4컷, 재생종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규태)는 지난 14일 범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호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일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범일제4동마을회(회장 김수길)가 주관한 호천문화축제는 1991년(제1회 호천제)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는마을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곽규택 국회의원(부산 서・동구)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개회와 함께 호천문화축제 및 마을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2부에서는 신나는 댄스, 가수들의 노래 공연, 장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범일1동 주민자치회 박규태 회장은 “궂은 날씨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이 와주셔서 행사를 즐겨주시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하나 될 수 있는 마을 축제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 끼리라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 ㈜아이에스 김인석 회장이 1,0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인석 회장은 ㈜아이에스의 회장이자 초록우산 이사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2017년 그린노블클럽에 가입,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초대회장으로 활동 후 현재까지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 1,000만원은 부산 최초 동구형 사회적 고립 해소 사업 '동구 끼리라면'에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동구 끼리라면'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형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석 ㈜아이에스 회장은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는 '동구 끼리라면'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에 후원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김인석 회장님의 따뜻한 후원이 '동구 끼리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나대용 장군 업적 재조명 및 기념 사업 추진 촉구 건의안’이 6월 17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진왜란의 실질적 전환점이 된 거북선은 단순한 전투함을 넘어 조선의 과학기술과 전술혁신 및 창의적 사고가 집약된 상징적 유산이다. 이 혁신적인 전투함을 설계하고 실전에서 운용한 인물이 바로 전라남도 나주 출신의 나대용 장군이다. 이번 촉구건의안은 나대용 장군과 거북선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국가적 재조명을 시작으로 학술대회와 문화행사를 정례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나대용 장군의 생애와 과학적 업적을 초·중·고 교과 과정에 반영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아울러, 나대용 장군의 창의와 혁신 정신을 국민 모두가 계승하기 위해 ▲기념관 건립과 체험형 전시관 조성 ▲생가 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선양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운영 조례안’이 6월 17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그동안 도내 학교 기숙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행정지침에 따라 운영되어 왔으나 법적 효력을 갖춘 규범이 부재하여 운영의 일관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숙사 운영과 관련한 제도적 근거 부족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조례안은 학교 기숙사 운영의 주요 사항을 규정하고 기존의 행정지침을 보완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학교 기숙사는 원거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의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조례 제정을 통해 기숙사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은 지난 14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안양시 주민자치위원 60명을 비롯한 관내 지역 주민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월등향매실 수확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됐던 매실 수확은 우천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고 미리 수확한 매실 5KG 160상자를 준비해 사전에 접수한 100팀에게 공급해 가족, 지인과 함께 매실이 주는 특유의 향과 싱싱함, 풍요로움을 느끼며 매실청을 담그는 요령에 따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하바리움․모스키토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월등 매실로 만든 매실청 시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특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정판석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내려 매실 수확 체험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이 월등 매실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월등면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최근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순천공고와 동산중학교 인근 원룸촌 일대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약 490m 구간에 걸쳐 1.5m 간격으로 설치됐다. 이번 조치로 야간 시인성이 향상되어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밝게 점등되는 LED 조명은 야간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어두웠던 도로가 밝아져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트리마제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트리마제 1· 2단지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트리마제 1· 2단지 공립어린이집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된 순천시의 26, 27번째 공립 어린이집이다. 지상 1층에 위치한 공립 트리마제1·2단지 어린이집은 각 정원 55명과 50명 규모로, 총면적 340㎡와 309㎡에 보육실, 목욕실, 실외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출생과 유보통합의 보육환경 변화속에서 앞으로 보육과 돌봄은 국가책임이 될 것이다”며 “도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맞벌이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의 보육을 위한 ▲24시돌봄어린이집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이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및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낮춘 ▲영아 안심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