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태백시민을 위한 전통문화행사 ‘태백풍류-북새통’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백풍류 – 북새통’은 태백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행사로, 태백시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용신제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청소년 한자왕 선발대회, 태백시 성년의식례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6월 2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국전통 타악그룹 ‘태극’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1시부터는 메인 행사로 피아노 무대에서 태백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자 쓰기 장원을 가리는 ‘한자왕 선발대회’가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전통 유복을 입고 옛 조상들의 전통적인 과거시험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며, 중등부는 현장접수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6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태백시 성년의식례가 진행된다. 성년례는 만 19세가 된 청소년들이 의식을 통해 성인이 되는 과정을 담아낸 전통의식으로, 성인이 입는 평상복, 외출복, 관복을 입어보는 의식과 예절을 배우고 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 빵사모(태백 빵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욱상)는 지난 6월 16일 황연동에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쌈채소(4㎏) 15박스를 기부했다. 김욱상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됐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연동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빵사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황연동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쌈채소는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3일 절골천(절골물놀이쉼터) 일원에서 내수면 수산종자(미유기) 방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방류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산메기)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산간 계곡 등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나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로, 시는 방류를 위해 미유기 치어 12,000마리를 매입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행사를 통해 태백시 하천의 생태계 보호와 동시에 어족자원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어린이들의 방류 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함양 및 자연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25 태백시장배 스피드페스티벌(1차전)’과 고원1구장에서 ‘제13회 태백산배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드페스티벌은 ㈜플레이그라운드코리아가 주관하는 차량 레이싱대회로, 경주대회를 비롯해 전문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서킷을 체험하는 서킷 택시, 레이싱카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스피드페스티벌은 이번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5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족구대회는 태백시족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족구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말 사이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기 유치에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 도시 태백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인 'ESG 동행단'을 오는 6월 20일 태백시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ESG 동행단'은 강원문화재단의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조직한 ‘ESG 봉사단’을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문화환경 취약지역 4개소(태백, 홍천, 화천, 양구)에서 도내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문화예술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태백시의 경우 60대 이상의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태백시실버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며, 문화예술 민관협력(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태백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ESG 동행단'으로 태백시에서 함께하는 청년예술단체 ‘국악앙상블 해람’은 가야금 병창 및 플루트, 첼로 등으로 구성된 국악앙상블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지역 및 인물설화를 창작곡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ESG 동행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원문화재단만의 특화된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이 일상이 되고, 삶이 무대가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17일 철원군 화강문화센터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킹 마련을 위한“2025년 제4차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철원과 화천 권역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예술인 30여 명과 함께 철원군 관계자와 철원문화재단에서 참석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환경, 제도 개선, 청년 예술인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창작 및 연습공간 부족에 대한 의견으로“유휴공간 발굴 및 장르별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지역 내 사용 가능한 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철원문화재단과 철원군 관계자는 화강문화센터, 뚜루하우스, 신철원 버스터미널 공간 등 현재 확보된 공간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운영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도내의 청년 예술인들이 중앙으로의 진출을 위한 지원도 요구됐다. 한 참석자는“청년 예술인이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타 지자체의 아트페어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 5소경 가운데 북원경(원주)과 중원경(충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2025년 6월 원주(원주문화원)와 9월 충주(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지자체 간 협력으로 역사문화권을 함께 조명하는 첫 사례로써 관련 기관과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는 이인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북원경·중원경의 설치 배경 및 역사적 의의'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전덕재 교수(단국대학교)의 ‘북원경의 설치와 범위 및 치소에 대한 고찰’, 어창선 학예연구실장(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중원경의 치소범위와 구조’, 박달석 조사연구실장(세종문화유산재단)의 ‘고고학적 성과를 통한 신라 고대도시’의 순서로 진행된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인재원과 대한한돈협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이재춘)는 6월 17일 춘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한돈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한돈 장학금’은 분야별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고유의 장학사업으로, 올해는 영서고 9명, 홍천농고 3명, 강원대 9명, 상지대 5명 등 총 26명의 축산분야 인재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은 수여식에서 “지역 축산 인재 역시 강원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승재 학생은 “축산 분야 진로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한돈 장학금은 2022년부터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한돈협회가 각 1,000만 원씩 기금을 공동 출연하여 운영 중인 제도로, 도내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00여 명의 축산 인재를 선발·지원해 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의 안동 18호(경북 17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황종범 아너는 지난 4월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일시 기부하며 회원이 됐다. 한국축산 대표 황종범 아너는 안동에서 나고 자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07년 농장 1개로 사업을 시작, 자수성가해 현재는 한우 1,000마리 농장을 4개까지 확대했다. 황종범 대표는 “안동 산불 발생 이후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때, 현장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직접 접하며 보다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큰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안동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6월 18일, 안동시가족센터 강당에서 ‘2025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열고, 26가구 95명의 다문화가족에게 고향행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3월 신청 접수를 통해 가정 형편, 모국 방문 이력, 안동시 거주 기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6가구 중 최종 26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가구당 최대 400만 원의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작년 고향방문 영상이 상영돼 가족과의 재회 장면과 소감들이 소개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과 시민의 공감을 자아냈다. 유하영 가족센터장은 “고향은 마음이 쉬어가는 곳이자, 삶의 뿌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공간으로, 안동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고향 방문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6월 18일 KBS의 대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금소마을을 방문해 특별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고 전통과 공동체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와 회복의 이야기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안동포짜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지인 금소마을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돼, 평소 삶 속에서 즐겨 드시던 토속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화단지 김점희 셰프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손맛을 함께 재현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장면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음식은 금소마을만의 특별한 방식인 ‘삼굿장’으로 찌는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삼굿장’은 대마를 찔 때 사용하는 전통 찜 방식으로, 대마줄기를 찌기 위한 증기의 열을 활용해 음식을 익히는 독특한 조리법이다. 이는 자연의 열과 공동체의 지혜가 담긴 생활문화의 한 단면으로, 어르신들과 김 셰프는 이 방식으로 삼겹살, 토종닭, 감자, 호박 등을 함께 만들어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다시, 안동 ON(溫)’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태사길, 시민운동장 등 도심 전역이 축제장으로 조성됐으며, 총 5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안동의 회복 의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6월 1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희망 콘서트’에는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연 관련 콘텐츠는 SNS에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안동의 회복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기부하는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원도심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콘서트 티켓 및 맥주로 교환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도심 상권으로의 관광 소비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1,000원 기부 캠페인, 막걸리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신유의 고향사랑기부 등 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6월 13일 경북북부문화정보센터와 돈달마을꽃끼리정원관리단이 주관한 제2회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마을음악회가 구도심 중앙6길 일원에서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돈달마을 꽃끼리정원관리단과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점촌1동의 협조에 돈달난타의 식전공연과 국악, 색소폰, 지역가수들의 음악회와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가 됐으며, 이밖에도 마을정원 박람회로 다양한 꽃들을 전시하여 더욱더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돈달마을 꽃끼리정원은 2024년 3월부터 주민들이 구도심의 골목에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여 시가지를 아름답게 꾸며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 등 지역내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민·관 협업의 결과로 의미가 깊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심 시가지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정원을 만든 점촌1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구도심과 돈달마을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에서는 '제35회 새재기 생활체육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은 7개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특히 개인전은 80세 이상 남자, 60세 이상 황혼부 등 고령 동호인을 위한 부문도 마련되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이미 전국 최고의 소프트테니스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오는 9월에는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가 문경에서 열릴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소프트테니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문경이 소프트테니스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호계리(오전)와 우로1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2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2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민원 현장상담을 운영한 결과, 총 36건의 민원을 접수 및 상담했으며, 이 중 57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신청, 지목변경, 합병 등 실질적인 행정처리 및 상담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안내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상담·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자료를 함께 검토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령 농촌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 민원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측량 가능여부, 토지이용계획, 분할 가능성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과 토지행정 신뢰 구축에 기여했다. 한편 문경시는 6월 호계면에 이어 7월에는 문경읍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