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52학급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다(多)품 놀이마당』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당이 없는 학교나 교육균형발전 대상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하고, 원거리 학교에는 차량도 지원하여 교육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존중·배려·협력·생명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인성교육으로 기획됐다. 놀이마당은 ‘놀이로 친해지기’, ‘관계 형성 놀이활동’, ‘생명존중 놀이활동’, ‘협동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 수에 따라 2개조 또는 3개조로 나뉘어 조별 순환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협동 놀이가 많아 학생들의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 교육장은 “놀이 중심 인성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체득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라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49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학급) 맞춤형 찾아가는 인성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천 중심의 관계 회복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학급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자기존중감, 공감과 소통, 다양성, 협력 및 생명존중’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자기 존중감 기르기’, ‘공감 리액션 만들기’, ‘소통하며 시 짓기’, ‘협동하여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수업에 참여한 교사는 “인성 강사님이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한 뒤 수업을 진행하자 무겁고 딱딱했던 학생들의 마음이 순식간에 녹아내려서 아이들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됐고, 강사님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 서로 좀 더 알아갈 수 있었다”며 “평소 학급에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맞춤형 찾아가는 인성수업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 역량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총 18차시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아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술, 설치예술, 영상제작 등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 및 표현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입체 영상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 작품 여섯 점은 총 10일 간 전시될 예정으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인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1층과 6층에서 전시된다. 이어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도 전시함으로써 지역사회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하는 영화인과 관람객들에게도 해운대 예술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장르인 미디어아트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성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의 실제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진학 관련 서류 작성 등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신청 시 보호자들로부터 접수한 다양한 질문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형과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절차를 안내하고, 2026학년도 진학 일정과 함께 제출 서류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 아울러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와 초등 입학 대상자를 위한 예비학교 운영 내용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단·평가 절차부터 서류 작성, 특수교육 서비스 안내까지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개별 특성과 진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9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톡(TALK)하고 통(通)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강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이다. 또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사항을 함께 논의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학습형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의 운영 정책 및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습형 늘봄 강사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공감하는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학습형 늘봄 강사들의 고충을 개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관내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나라사랑 인성교육 프로그램 ‘위트컴 장군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더함‧다함'으로 '참사람'키우는 남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유엔평화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한 64가족, 총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들은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활약상을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부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패들렛(Padlet)을 활용한 미션 활동을 통해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유엔군과 위트컴 장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 계약 업체가 참석하는 부패취약분야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장과 학교 현장체험학습 관련 업체들과 소통을 통해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에서는 청렴측정 대상학교 계약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가 참석하여 현장체험학습 청렴모니터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또 업체가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나눈다.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는 당부도 업체관계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업체와의 소통으로 청렴 인식이 개선되고,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의 학생안전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부산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41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인권교육’을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인권침해 사안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더봄학생 및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응하고, 장애학생의 성폭력 방지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성가치관 형성,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이틀 동안 기본, 심화단계로 100분씩 진행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딥페이크 등 성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번 성·인권 교육이 장애학생의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침해 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떠나는 부산 원도심 문화유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세대 공감 가족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부산의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가족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계획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산복도로 이바구’의 저자이자 부산 원도심 여행 전문가 손민수 강사가 원도심 문화유산에 대해 흥미로운 해설을 들려준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독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자동화 급식기구 설치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조리로봇을 활용한 근무여건 개선의 효과성까지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번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고,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지원금 2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6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부산지역 학교에 최초로 설치하는 전기식 다기능 조리로봇의 도입으로 교육청은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6월 중 한국로봇산업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사방 복구 완료 내용은 ▲게비온 옹벽 설치 7개소 ▲식생블럭옹벽 14개소 ▲마대쌓기 24개소 ▲마대수로 8개소 ▲씨드 및 코아네트 덮기 3개소 ▲위험목 제거 11개소 ▲플륨관 설치 1개소 ▲측구정비 1개소이며, ▲낙석방지망 4개소 ▲기슭막이 3개소 ▲계간수로 1개소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 38개소에 대한 연내 복구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사방댐 6개소 ▲골막이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27개소이며, 각 시설물은 지역 특성에 맞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가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9회 황매산철쭉제 실무자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황매산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 기획 및 운영에 직접 참여한 산림과, 황매산축제위원회 등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준비단계부터 운영,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되짚으며, 현장에서 체감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올해 축제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우수한 철쭉 개화 상태를 보이며 11일간 15만 4천 명이 축제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행사장 내 일부 시설 보완과 교통 혼잡 해소 방안 마련,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합천군 배길우 산림과장은 “올해 황매산철쭉제는 실무자들의 헌신과 협업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정심회은 지난 18일 가회면 소재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이용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위단체별로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정심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가회면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심회 회원들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준비해온 생일 케이크, 간식 등과 함께 이용 아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퍼즐판을 선물로 전달했다. 정순옥 정심회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이 매일 매일 오늘처럼 밝게 웃을 수 있는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정심회원들도 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 단체에서는 매년 특성화사업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 홀몸어르신 · 중증장애인 · 참전유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소중한 이(齒)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심사를 통해 수상작 23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중한 이(齒) 사진 공모전은 합천군 치과의사회에서 주관했으며 대상은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생이고, 공모 사진 주제는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해 구강 관리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모습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심사 결과 금상 1명 신이나(삼육어린이집), 은상 2명 김지율(합천유치원)/조승현(가야어린이집), 동상 2명 정윤채/기루아, 장려상 윤정우(합천초등학교) 외 17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최낙은 치과의사회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성을 고려하여 심사를 했으며 어린이들이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구강관리를 잘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상작 23점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보건소 진료민원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어린이 모두가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1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적 ‘합천 삼가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삼가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방법을 찾는 한편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역사교육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자 마련됐다. 삼가 고분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삼가 고분군은 남강을 통한 문화 교류를 배경으로 성장한 소가야 세력의 고분군으로 옥전 고분군과 다른 유물, 독자적인 축조 기술 등을 통해 합천지역에 또 다른 가야왕국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이다. 최근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약 500여기 이상의 봉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대회 개회식은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경영혁신실장,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관계자와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