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3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이라는 주제 아래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북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경연 행사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경연으로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연을 넘어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활동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시연 경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숲놀이, 산림교육 체험부스, 숲속 사계절 사진 및 목공예품 전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숲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숲을 접하고, 기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 독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이퀄리, 아싸라비아, 진짜하늬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의 확장 프로젝트로,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여행, 관광, 로컬 체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하고,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경비가 일부 지원되며, 완성된 콘텐츠는 보이소TV 등 경북도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산불 피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2025년 CDMO 사전상담 프로그램(1차)(이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CDMO 계약을 고려 중인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대상으로 생산시설 견학 및 1:1 상담을 통해 최적의 CDMO를 선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케이메디허브 소개 ▲시설투어 ▲1:1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의약생산센터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협업해 CDMO가 필요한 기관을 선발하고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인허가까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CDMO로서 생산시설 구축과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분자의약품 및 GMP 생산 등 기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 중심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기업별 사전상담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전주기 지원 경험을 통해 국내 주요 기관·기업의 협업은 물론 컨설팅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가족체험, 전통공예 강연 등을 6월과 7월에도 개최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5월 말부터 ‘팔공산 방짜유기박물관에서 공예와 놀자!’라는 주제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6월 27일에는 대구 동구의 공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방짜유기와 대구지역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전통공예 가운데 방짜유기와 나전칠기를 만드는 체험 학습을 가진다. 6월 28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손끝에서 피어나는 매듭-’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무형유산 명예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좌종 소리를 들으며 명상 체험하고, 매듭을 엮어 자신만의 다용도 수건을 꾸며본다. 또 다식을 맛보며 차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6월 22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예술발전소는 2025년 일본 요코하마의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와 함께 첫 해외 레지던시 교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 양국의 작가들이 약 90일간 서로의 국가에 체류하며 창작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 작가 김상덕, 일본 작가 OTA LUNA SHAWA가 이번 교환프로그램의 첫 주자로 선정돼 5월부터 9월까지 각각 상대국의 레지던시에 경험하게 된다.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두 작가는 협업 드로잉 프로그램 ‘내 맘대로 드로잉’을 지난 6월 14일, 대구예술발전소 키즈아트팩토리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드로잉을 선보이고, 전 연령 시민들이 그 위에 자유롭게 색을 입혀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6월 2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로비에 전시한다. 일본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 소속자가 루나는 2025년 레지던시 교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5월부터 대구에 머무르고 있다.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루나는 벨기에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iM금융그룹은 6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과 iM금융그룹 성태문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iM금융그룹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청년 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에 지난 3년 동안 매년 공연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문화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돼 전국적인 사업으로 점차 확장해왔으며, 해외에서도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솔라시안 출신 단원들은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국내 오케스트라, 독일 오케스트라 등에서 단원, 아카데미 단원 등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과 iM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추진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르별 시장 거점화 사업’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공연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축제를 유통 중심의 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의 자립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오페라 거점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국내외 마켓 허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2025년 국고보조금 2억 2천5백만 원이 지원되며 2027년까지 최대 3개년 지원사업으로 연차별 평가에 따라 연속 지원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글로벌 오페라 인재의 등용문이 될 ‘영아티스트 캐스팅 오디션’, △국내외 오페라 시장의 글로벌 유통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대구국제오페라포럼’, △오페라 저변 확대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외연 확장을 위한 ‘오페라 프린지 콘서트’ 등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재난안전처는 6월 17일 서부사업소와 함께 안전업무 담당자, 현장 직원 및 수급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보호구 바로쓰기 합동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3M 본사의 협조로 공단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유해·위험 작업별 개인보호구 종류와 올바른 착용법을 교육받았다. 참석자 전원에게 응급처치 키트와 작업용 장갑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안전전담부서, 사업소, 수급업체 간 안전보건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추락 위험 안전사고 시연을 통해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과 종사자의 안전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참가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5개 종목(소방 11개, 일반인 4개)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구소방은 특히 ▲응용구조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종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소방조직의 기술력과 대응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이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과 전문기술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의 입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대구소방은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고, 구조·구급·화재전술 전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반의 반복훈련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됐으며, 그 결과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2025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치매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느낀 점과 생각을 감상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주제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을 비롯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돼 있다.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대구 지역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저학년(초등학교1~3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초등학교4~6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이다. 손글씨 또는 한글파일로 작성해 대구광역치매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처음으로 대구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2025 Summer Fancy Food Show’는 미국 특수식품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SFA)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2,600여 개 이상의 식품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B2B 전문 식품 박람회이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내 10개 우수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대구공동관’을 조성하여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시식 행사, 제품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기업 ㈜영풍은 ‘요뽀끼’ 라는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즉석 떡볶이, 성경순만두㈜는 대구의 명물인 납작만두, ㈜휴먼웰은 바삭한 식감과 다양한 맛이 특징인 김 가공 제품, ㈜나드리는 간편 조리가 가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50 건물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자,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2025년 6월 20일자로 개정 고시한다. ‘대구광역시 녹색건축 설계기준’은 건축물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건축물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최초 제정하여 시행 중에 있다. 이에는 신축, 별동 증축, 전면 재·개축, 이전하는 경우 건축물의 용도·규모에 따라 녹색건축 인증, 단열기준, 냉·난방 설비를 포함한 설비 설치기준,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율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2024년 7월 수립한 ‘제2차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서 제시한 바 있는 설계기준 강화내용을 바탕으로 ‘녹색건축법’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 건축 유관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50층 이상 건축물을 설계기준 대상으로 추가하여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또한 30세대 이상(주거용 건축물) 및 연면적 합계 3천㎡ 이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이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기후위기, 소득 양극화, 전쟁, 감염병, 인구소멸 등으로 식량 생산이 급감하고 가격이 급등하는 현실에 대응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기본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시민의 먹거리 안전 정책의 수립 ▴모든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생산과 소비지원 근거 마련 및 효율적이고 공정한 유통 ▴먹거리 관련 현안 발생 시 신속 대응 위한 기관 협의체 구성 등이다.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안정적인 공급·소비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먹거리 안전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동규 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삼학동)이 목포시의 예산편성과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통해 우선순위에 입각한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박용식 의원은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기존에 시작된 사업을 마무리 짓지도 못한 채, 새로운 사업에 밀려 기존 사업들이 예산부족이라는 명목하에 제대로 시작도, 마무리도 되지 못하는 현실이 현재 우리 목포시의 행정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며 교부세 감소의 탓만이 아닌 우리시 재정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점검해봐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예로 들며 “그간의 사업들은 조정금을 본예산에 전액 편성하여 추진했으나, 용당 3지구의 경우 본예산과 1·2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이 6억7천만원에 불과해 전체의 약 58%에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작 조정금을 받아야 할 주민들에게 지급하지 못하고 ‘기다려달라’며 부탁하고 사정해야 할 형편”이라며, “시민 입장에서 보면 이웃은 조정금을 받았는데 자신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누가 납부 의무를 성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