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청 1층에 자리한 원주세무서 시청민원실이 지난 14일부터 부분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화요일·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2020년 원주시와 원주세무서의 협약을 통해 개소한 시청 내 세무서 민원실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국세 민원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창구로서 납세 편의에 큰 기여를 해왔으나, 세무서 인력 문제 등으로 올해 1월 17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었다.
시와 세무서는 민원 수요가 많은 시간대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설정했으며, 특히 목요일에는 국세·지방세 무료세무상담도 병행 운영해 실질적인 세무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