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주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총 263명을 대상으로 10개 운영기관 및 자원봉사단과 협업하여 ‘자원봉사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체험교육’은 협업 기관들과 함께 체험교육을 신청한 학교로 찾아,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를 배우며 분야별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주고등학교 교실에서는 노인, 보건, 장애인, 재난, 해양 안전, 환경 등을 주제로 총 12개의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을 이동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를 습득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참된 매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 정보제공(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각장애 이해 및 수어 체험(상주시수어통역센터) ▶노인복 체험을 통한 노인 이해(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애인 스포츠 슐런 안내(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양안전교육(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탄소중립 업사이클(업사이클 연구모임 자원봉사단) 교육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2학년 교실에서는 ▶흰 지팡이 체험을 통한 시각장애 이해(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사이버폭력예방교육(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상주FM공동체라디오(채널영남/상주방송) ▶헌혈의 가치(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재난 현장 자원봉사 이해(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5년째 체험형 자원봉사 교육을 신청하고 있는 상주고등학교에 감사드리며, 매년 협업하고 있는 운영기관 및 올해 새롭게 참여한 기관과 자원봉사단에도 감사를 전한다.”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