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교육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새싹’ 은 SW(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디지털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초·중학생에게는 미래 사회에 대한 탐색과 체험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융합적 문제 해결 중심의 심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화군 드림스타트 교육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프로젝트’를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센서와 모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로봇 디자인을 설계·제작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0세~12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평등한 미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