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자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전문 교육기관(커피바리스타학원, 목민로 18)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 실습 △커피학 개론 △핸드드립 실습 △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점 이해 △커피 로스팅의 특성 등 커피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농업교육’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하고,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누리집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는 각각 1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외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가치 향상 교육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