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7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읍면 주민이 원하는 교육과정(분야, 강사, 일정 등)에 따라 추진되며 ▲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 주민자치 사업 발굴 ▲ 주민자치 활성화 ▲ 주민자치위원 역할 등에 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선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12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100% 전환해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자율적 성장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에 개최하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여하여 거창군 주민자치회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