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소방서는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일일 순찰조를 편성,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정용인 서장은 직접 논·밭 등 야외작업 현장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귀가를 독려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중점추진사항
• 취약시간대(오후 12시~4시) 일일 순찰조 운영
• 야외 활동 중인 작업자 대상 귀가 권고 및 생수 등 제공 지원
• 경로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 및 119신고 요령 안내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은 조용히 다가오는 재난으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순찰 활동을 지속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맞춤형 현장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