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강릉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창작 체험 행사 ‘메이커 피크닉(Maker Picnic)’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립대학교 캠퍼스를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여름의 감성과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메이커 피크닉’은 여름 분위기와 실용성을 살린 4가지 창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활기찬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반짝, 내 손안의 여름” : UV 레진으로 스마트폰 그립톡을 제작하는 체험. MZ세대에게 인기 폭발!
△ “찰칵, 추억을 붙이다” : 나만의 사진을 활용한 포토 마그넷 만들기. 강릉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주목.
△ “벌레야 가라! 내 손으로 만든 버그쉴드” : 천연 재료로 만드는 친환경 버그 스프레이.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인기 만점.
△ “바람에 써 내린 내 마음” : 감성적인 손 글씨 부채 만들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힐링 체험.
최근표 메이커스페이스 단장은 “이번 메이커 피크닉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창작 문화가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강원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열린 메이커 교육 공간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