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31일 안의면 심원정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을지연습’의 목적과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훈련의 주요 내용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시 및 재난 발생 시 국가 안보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보의식과 비상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을지연습에 대한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비상 대비 태세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