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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고립·은둔 청년 위한 ‘자립지원 솔루션 회의’ 개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일,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위기청년 자립지원 솔루션 회의’를 열고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정읍사회복지관, 정읍시가족센터,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 전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생활 안정, 사회 재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실질적 개입이 가능한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지원 희망복지지원단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해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