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오는 8월 7일,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추진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이란 간 분쟁 등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 간 세력 경쟁, 북한의 핵실험 등 각종 위협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합리적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굳건한 안보태세가 갖추어져야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라며,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행정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재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할 협조체계 속에서 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