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7일 지방세를 모범적으로 납부해 2025년 부안군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관내 기업체 중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을 2025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 및 경영진으로부터 기업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모범납세기업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1000만원 이상,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모범납세기업에는 부안군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군 운영시설 사용료 면제(1년), 군금고(농협은행) 대출·예금 금리 우대 및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부안사랑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잘되어야 부안군이 번영하고 군민들도 잘산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 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바라고, 경영상 겪을 수 있는 행정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군이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