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은 2021년부터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주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으며,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삼계탕 42인분을 준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혜숙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지속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매주 쉼 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건강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