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회의 결과, 제11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단이 새로 구성됐으며, 공동 회장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과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공진혁 위원장은 협의회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간의 소통과 협력,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총괄하게 됐다.
공진혁 위원장은 “이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라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머리를 맞대어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지방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의 실질적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공동 이해관계 사안을 사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여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회원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매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