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30일 유아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 및 학부모 150가족을 대상으로 끼누리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뮤지컬-똥돼지 왕방구’ 공연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정겨운 노래와 신나는 춤,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놀이 형식으로 구성된 창작 뮤지컬이다. 왕방구라는 콤플렉스를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단점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친구들과 점차 어울려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관람 희망자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개학 전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