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금산군은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금산읍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시설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약 6000명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장에서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군은 이곳의 물 수위를 지난해보다 높여 이용성을 높이고 수질관리에도 철저히 나섰을 뿐 아니라 안전요원 배치에도 신경 썼다. 또한, 그늘막 확충 등을 통한 편의 증진에 보다 중점을 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줬다”며 “이용객의 호응 속에서 물놀이장 운영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견을 반영해 운영방법 개선 및 시설 보완에 나서 보다 만족도 높은 물놀이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