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지난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사면, 산북면, 점동면, 흥천면 하나로마트 4개소를 사용처로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농협에서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 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적용시점은 8월 22일 금요일부터이다.
면 지역의 경우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범정부 TF의 사용처 확대적용 계획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읍·면 지역별 실정을 파악하고 지역 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 영향 등을 검토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확대적용 대상지를 결정했다.
여주시 적용지역은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산북점, 점동농협 하나로마트, 흥천농협 하나로마트로 총 4개소이다. 전체 목록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여주소개-여주소식-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게시판), 농협 홈페이지(e홍보센터-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기한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2차분 접수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또한 여주시는 거동불편자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