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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홈닥터’ 복지기동대 발대식 개최

주거 취약계층, 이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은 27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상호 인사, 격려사, 위촉장 수여식, 사업 목표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해당 사업은 형광등·수도꼭지·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시급한 집수리 서비스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철물점 5곳과 건축업체 1곳이 참여해 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까지 담당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약 200건의 수리·수선 완료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정영민 관장은 “작은 불편함이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복지기동대가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