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종합체육센터는 8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센터 1층 로비에서 고령 회원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고객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무료 기억력 검사 및 치매 조기 검진 안내,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조기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고객의 날을 단순한 서비스 체험이 아닌, 실질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울주군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억력 자가 진단 코너, ▲치매 인식 개선 홍보존, ▲지문 등록 및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안내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울주종합체육센터 강좌 중의 아쿠아로빅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이번 고객의 날은 지역사회 고령 인구의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와 센터 재방문율 향상이라는 상생 효과를 함께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