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시 5개 구군 최초로 도입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우편으로 받는 종이 고지서가 아닌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는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치면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택에 없어 우편을 받지 못하거나, 차량의 등록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우편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모바일 문자로 과태료 안내를 제공받게 되면 본인인증을 통해 과태료 내역을 확인하고 카드나 가상계좌,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8월에는 카카오톡 및 문자 고지와 종이 우편 고지를 병행했으나 9월부터는 카카오톡 고지 후 본인 인증을 통해 고지 내용을 열람하지 않은 건에 대해서만 우편 고지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우편 고지서 분실 해소, 개인정보 누출 방지 효과와 등기우편의 제작 발송 업무 간소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및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 관계자는 “우편 미송달이나 송달 지연을 줄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라며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