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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민·관 협력으로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

전주시·국제로타리 3670지구, 3일 2025-2026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 개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김성희)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힘써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

 

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3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박신규 로타리 재전협의회 의장, 전주지역 30개 로타리클럽 관계자,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전주지역 30개 클럽과 함께 6억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간 협약뿐만 아니라, 전주지역 30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4개 동의 결연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결연협약에 참여한 30개 로타리클럽과 34개 동은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봉사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성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아준 전주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지역 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모색해 민관협력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꾸준히 협약을 이어오면서 민간 영역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네 온 국제로타리3670지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서 민관협력 사업이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지난 2012년 7월 26일 최초의 결연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해마다 꾸준히 업무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