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 가을편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회차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참여 인원을 40팀(8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작년에 처음 기획된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2024년 총 2회를 운영하며 16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가했으며, 매회 접수와 동시에 신청자가 폭주하는 인기를 끌면서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 6월에 진행했던 ‘모녀의 하루 in 군산’ 1회차 역시 접수 시작 3시간 만에 405명이 신청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2024년에 참여했던 모녀가 다시 참여하는 사례가 생기는 등 방문객들이 원하는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 역시 군산의 대표 관광지 고군산군도와 K-관광섬 탐방, 다양한 체험 활동, 특별한 순간을 담는 모녀 사진 촬영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 유람선을 타고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만끽하며, 탁 트인 바다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며 군산의 대표 미식인 박대구이 정식을 맛보며 고소하고 담백한 미식 경험까지 즐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유도해수욕장 나들이 ▲바다 위 짚라인 타기 ▲장자도 스카이워크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군산군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엄마와 딸이 함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퀴즈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군산 관련 퀴즈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 포즈 따라 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엄마와 딸의 감성적이고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할 계획이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의 가장 감동적인 프로그램인 편지쓰기와 영상 낭독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옹기종기 모여 앉은 엄마와 딸이 서로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직접 읽으며, 감동적인 교감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여행 종료 후에는 참가자 대상 사회관계망(SNS) 후기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모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지원하는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매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군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40,000원으로 프로그램 참여는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인스타그램), 군산 K-관광섬 계정(인스타그램) ‘모녀의하루 in 군산 K-관광섬(가을편)’ 게시글 내 QR 부호(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