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9월 8일부터 2주간 동구 관내 산업체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기 검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 내 자살 집중 관리 대상인 30~50대 근로자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온라인으로 자가검진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진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