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의정부 대표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경민대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도내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389명이 5주간 피구 등 1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의정부 학생들의 참가 종목은 육상, 줄넘기, 배드민턴, 축구, 배구, 농구, 피구, 탁구,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스태킹, 풋살, 티볼, 치어리딩 등이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회 참가비 지원과 현장 격려가 함께 이루어졌다.
9월 6일(토)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기도줄넘기협회가 공동 주관한 줄넘기 경기가 열려, 초·중학교 38개 팀 7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열띤 축제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이 참석하여, 학교체육이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성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줄넘기 종목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의정부 대표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며 쌓은 노력과 경험이 값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스포츠 활동은 학생들이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