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및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업방안 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청년 창업을 육성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4개의 입주기업(일자리종합센터 19개·창의차고 5개)에 사무실, 물류창고 등의 공간과 ▲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전시·박람회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오씨디자인 오승욱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른 기업들의 업무처리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여러 가지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