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민방위 유공을 인정받아 2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민방위 업무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정종욱 안전정책담당과 최종숙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점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종욱 담당은 민방위 업무를 총괄하며 대원 편성, 교육·훈련 등 전반을 책임지고 체계적인 민방위 운영에 힘써 왔다.
최종숙 대장은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이끌며 대원 활동 활성화와 소통 · 민방위 시설 및 장비 점검에 적극 참여하며 민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지사 및 도내 시군 민방위 대장, 민방위 대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심폐소생술 퍼포먼스(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민방위 50주년 발자취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땀 흘려온 고성군의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