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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섬마을 주민 삶의 질 개선’박차

탄도 시설물 관리·소득 창출 기반 마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일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발의한'무안군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 격차 해소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낙후된 섬 지역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섬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섬마을 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지와의 삶의 질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망운면 탄도에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부터 도서개발종합사업, 2019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과 더불어 올해 제2회 추경에 5천만원을 반영해 탄도 시설물 유지 관리와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이번 조례가 섬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무안군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