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 22일 장흥군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1차 사업에서 장흥관내 청소년 218명에게 진행했으며, 9월부터 12월 초까지 2차 사업에서는 청소년 237명에게 ‘같이도시락’을 제공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은 참여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교육기간을 가진 후, 하반기 9월부터 12월 초까지 2차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2차에서는 1차보다 19명이 더 늘어난 237명에게 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가치있는 먹거리 ‘같이도시락’』사업을 추진하여,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와 열악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의미있는 ‘같이도시락’ 사업에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다는 것에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정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같이도시락’을 통해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