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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갤러리 107 가을 기획 ‘4人 4色 - 흙을 빚다’ 초대전 개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 도예가 강지향, 김철우, 안재홍, 이치헌 작가 4인이 참여해 250여 점의 현대 도자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강지향 작가는 배를 모티브로 작업한 화현통형다구(化現筒茶具)를 선보이고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인 김철우 작가는 일상 속 편하게 쓰일 수 있는 미완의 미가 스며든 찻잔을 제작했다.

 

안재홍 작가는 옛것에 본인의 해석을 더한 실험적인 달항아리를 이치헌 작가는 달항아리를 비롯한 찻주전자를 현대적감각으로 구현했다.

 

김철우 작가는 ‘작가 개개인이 미학적 통찰을 통해 완성한 도자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정신이 깃든 불과 흙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4인 작가의 각기 다른 감각의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보는 이들이 잠시나마 사유(思惟)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는 10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공휴일과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