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직원들은 함안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기부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마련된 500만 원의 기부금을 9월 18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영선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조근제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계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동참은 지역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